국가보훈부

 작은 상차림이지만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았답니다.^^

생신 선물도 전달해 드렸고요~

 어르신 고깔 모자가 참 잘 어울리시지요? ^^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처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에서는 재가복지서비스 업무를 연간계획으로 액션 플랜화 하여 진행하고 있다.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그 여섯번째 행사로 성남에 거주하시는 남00 어르신의 작은 컨테이너에 다녀왔다.

남00 어르신은 자녀 뿐 아니라 연고가 전혀 없는 75세의 참전유공자로서 현재 허리디스크 협착증으로 몸이 무척 불편하여 가사활동은 물론이고 거동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 분이다.

2009년도 6월부터 보훈도우미 방문서비스를 받게 되어 세평 남짓한 작은 컨테이너가 어르신의 아늑한 보금자리로서 제 몫을 하고 있다며 연신 고마워하셨다.

복지사 2명, 사회복무요원, 보비스 요원, 담당도우미 등 5명의 복지인력이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기 위해 방문하였으나 워낙 컨테이너가 작아 같이 앉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의 컨테이너 안은 행복으로 훈훈해졌다.

수원보훈지청 복지팀은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며, 더욱 많은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현장에 대한 지속적이며 각별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