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권영봉)은 5.4(월) 14시 경기도 안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육군제51보병사단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개토식은 경기도 수원(광교산), 안양(청계산), 안산(칠보산), 군포(수리산) 일대에서 실시되는 유해발굴에 앞서 6.25전사자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육군제51보병사단장을 비롯하여 이재동 안양시부시장,  경기도ㆍ수원ㆍ안양ㆍ안산ㆍ군포시 보훈단체장 등 민ㆍ관ㆍ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ㆍ분향 및 시삽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영봉 수원보훈지청장은 추념사에서 “6.25전쟁에 전사한 장병들의 유해가 하루라도 빨리 발굴되어 유가족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며 호국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역사 속에서 길이 빛날 수 있도록 추모하고 보답하여야 할 것입니다”하였으며 유해발굴에 노고가 많은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