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은 4·19혁명 46주년을 맞아 부패한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권수호를 위해 애국의 피를 흘린 관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먼저 4.18(화) 17:00 민주공원 전역에서는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및 4·19 유족회, 부상자회 회원 및 일반 시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령제와 전시회,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당일인 4.19(수)에는 10:00 부산광역시청에서 기관장 및 단체장, 유족과 시민, 학생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이 열렸으며 11:30에는 용두산 공원에 위치한 4·19 위령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또한 금정구청에서는 10:00 신정융 열사 추모비에 시민 백여 명이 참석, 추모식을 가졌으며 같은 시간 경남공고에서는 강수영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