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에서는 19일(수) 의성군 금성면에 거주하는 관내 최고령 보훈가족 정ㅇㅇ어르신을 방문하여 위로·격려 하였다.
 보훈가족 정ㅇㅇ어르신(여 104세)은 안동보훈지청 관내(8개시·군)에서 최고령자이시며 요즘 흔치 않은 6.25 전사자의 부모로 등록되어 있다. 노인성 난청으로 청각능력이 조금 미약한 것을 제외하고는 근거리 거동 및 언어구사 등 특별히 불편한 게 없을 정도로 건강하신 편이며, 박노진안동지청장의 방문에 “보훈지청장이 나를 찾아오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하시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셨다.
   보훈가족 위문의 날인 19일(수)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은 의성군 지역 95세 이상 고령 보훈가족 및 1급 중상이자 등 5가구를 찾아 위문하고 이들의 고충 및 희망사항을 듣고 귀청 후 각과 담당자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는 소외된 보훈가족들에 대한 복지지원 및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금년 3월 처음 실시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을 「보훈가족 방문의 날」로 정하여 하루 4-5가구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