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에서는 19일(수) 모범적인 생활로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의성군 거주 1급 중상이자 고ㅇㅇ(남 43세)씨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격려 하였다.
 19일(수) 보훈가족 위문의 날을 맞아 의성군 지역을 방문한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은 의성읍에 거주하는 1급 중상이자 고ㅇㅇ(남 43세)씨 댁을 방문하였으며, 고씨의 모범적이고 절제된 생활에 깊은 감응을 받았다.
   고씨는 2년 전 교회에서 만난 아내와 결혼하였으며 작년 여름, 딸 가은(0세)이가 태어나 어느 가정 못지않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고씨는 한때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으며, 현재는 장애인 컬링 경북대표 선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실한 신상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근검절약)로 2007년 현재의 집을 신축하였는데, 집의 모든 구조를 고씨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설계를 하여 그림 같이 예쁜 전원주택을 마련하였다.
   이날 방문한 박노진 지청장은 고씨의 모범적인 생활은 다른 보훈가족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우수 사례라고 극찬하였으며, 관내 모든 1급 중상이자들이 고씨와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보훈공무원들의 분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