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 에서는 지난 4일(금) 화재사고로 운영중인 상가 두 채 (건강원 및 화장품가게)가 전소하는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 김ㅇㅇ(55세)씨 댁을 방문하여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하였다.
 김씨부부는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각각 건강원과 화장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중 지난 3월 13일 새벽 원인미상의 화재로 상가건물 전체가 전소하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한약재, 화장품 등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고 곤경에 처했으나, 안동보훈지청에서 재해위로금 전달 차 김씨댁을 방문 했을 때 김씨부부는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며, 오히려 이런 사소한 일에까지 나라(보훈처)에 신경을 쓰게 하고 누를 끼치게 되었다며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보훈지청에서는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재해, 화재 등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보훈가족이 인명,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경우 안동보훈지청장이 방문하여 재해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