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 김용복 보상계장이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평영부문에서 빛나는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7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경북 김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4천여 명을 비롯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9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202개의 신기록이 쏟아져 나오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나 새로운 국민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였다. 김용복 보상계장은 평소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불편할 뿐 인생의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강한 신념 아래 꾸준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오히려 남들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어 위로부터는 어떠한 일을 맡겨도 안심이 될 수 있는 수원보훈지청의 핵심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래로는 부하직원들로부터 끝없는 존경과 그 꺼지지 않는 의지를 본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 있다. 오곡의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 9월의 한 가운데에 김용복 보상계장의 인간승리가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의 공직생활에 더 없는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