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33회 탄금대기 차지 나라사랑 웅변대회>가 6월 22일 오전 10부터 충주 탄금대에서 개최되었다.
 충주문화원 주최하고 충주보훈지청,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3년을 맞는 유서 깊은 대회로서 충주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점심시간도 없이 오후 3시까지 이어진 힘든 일정에도 참석한 어린 연사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으며, 참석한 어린 연사들의 작은 몸에서 터지는 통일을 향한 외침과 뿜어져 나오는 기들은 탄금대에 서린 이름 모를 호국 영령들의 심금을 울리는 듯 하였다.
 참가자들이 대부분 우수하였으나, 최고상인 국가보훈처 장관상을 거머쥔 영예의 수상자는 미덕중학교 1학년 우상혁 학생에게 돌아갔다. 국가보훈처장관상은 이우석 충주보훈지청장이 대신 수상자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