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61회 유엔의 날, 전몰용사 유가족 방문 - 기념식 및 추모명비 제막식 참석 - 6·25전쟁 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산화한 UN기념공원 안장 전몰장병의 유가족 3개국 30명이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22일 한국을 찾은 방문단은 24일 오전 11시 UN기념공원에서 열린 제61회 유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가 전장에서 산화한 사랑하는 가족들의 묘소를 반세기 만에 찾아 헌화하였다. 기념식에는 부산시장, 주한11개국 대사, 안장자 유가족, 6·26참전유공자,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젊은 영령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오후 6시에는 17개국 4만895명의 유엔군 이름을 새겨 넣은 추모명비 제막식도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방문단은 24일 서울로 출발, 경복궁 관광 등의 문화체험 후 10월 27일 한국을 떠날 계획이다. ▣ 참전국가별 초청인원 : 3개국 30명 ○ 영국 19명 ○ 캐나다 8명 ○ 네덜란드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