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주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2009년 3월 3일(화) 진안군지역 보비스(Bovis)가 주천면에 살고 계시는 왕윤희(실제나이 74세) 어르신 댁을 위문하였다. 최근 뇌수술을 받으신 후 차츰 회복되어 가시는 어르신을 방문하였을 때 미혼인 서울에서 방문한 막내아들도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애로사항을 물을 때 어르신의 아들은 “ 어머니께서 건강이 아주 좋지 않아 이대로 낫지 않으면 어쩌나 불안해서 하던 일을 잠시 그만두고 내려왔는데, 그래도 회복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매 주마다 보훈도우미여사님께서 어김없이 와주셔서 혈당측정도 해 주시고, 어머니와 말벗도 해주시고,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도우미여사님을 뵈면서 저도 느끼는 게 많습니다. 그동안 나도 어머니께 참 무심했구나 싶은 게... 그 도우미여사님께 정말 많이 배웁니다.”라며 보훈도우미과 더불어 도우미를 보내준 전주보훈지청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