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삼척시가 올해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6.25참전 및 월남 참전 유공자에 대하여 명예수당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참전의 명예를 기리고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로 매월 2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사망 시 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국가보훈청 확인 6.25 참전유공자 593명, 월남 참전유공자 24명으로 총 617명이며 시는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 1억48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참전명예수당 지급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사망위로금의 경우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유가족 또는 관계인이 사망 위로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는 김광욱 삼척시의회 부의장의 발의로 지난해 8월 8일 제정되었으며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지원함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 명예를 기리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