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우정사업진흥회에 근무하는 국가유공자 자녀 17명은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에 기탁했다.

  우정사업진흥회는 우정사업본부 산하단체이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가유공자 자녀 17명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2001년부터 매년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명절 때면 성금을 보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750만원을 기탁하였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을 금번 설날에 어려운 보훈가족을 선정하여 위문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