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전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우고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경북의 단체장 및 도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인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제6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영상물 상영으로 광복이후의 격변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독립유공자 포상을 함께 진행하여 독립을 위해 노력한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
이인술 애국지사의 기념사에 이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족의 앞날에 물꼬가 트이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다.
또한, 도립국악단의 경축공연으로 광복절 행사를 더욱 축하의 분위기로 이끌었으며,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의 의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