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식이 펼쳐진 가운데 영주시에서도 오전 10시 풍기문화원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경축식은 대한광복단기념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풍기문화원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김호열 안동보훈지청장, 장윤석 국회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독립운동 유가족, 대한광복단 기념사업회 회원, 일반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은 1913년에 국내 최초로 결성된 항일무장독립운동단체인 대한광복단의 위업을 기리기 위하여 영주시 풍기읍에 조성되었으며, 매년 이곳에서 많은 영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8.15광복절 경축식과 3.1절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