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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2009학년도 입학전형 발표
부서 보훈팀

홍익대학교는 12일 수시1학기 모집의 폐지와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미술 실기고사 폐지, 정시모집 논술고사 폐지 등이 포함된 2009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홍익대는 "2009학년도 신입학 전형방법은 2008학년도 전형방법의 큰 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전형요소를 단순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홍익대는 수시1학기 모집을 폐지하면서 수시 2-1과 수시 2-2에서 각각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다만, 미술계열 모집단위는 수시 2-1에서 입학정원의 30%(미술대학 자율전공만 수시 2-2 모집)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70%를 선발한다.

수시 2-2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수시 2-2(21명)에서 학생부 90%와 면접 10%, 정시모집(50명)에서는 학생부 40%와 수능 50%, 면접 10%만을 반영할 뿐, 실기고사 없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학생의 미술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간단한 그림을 그리는 적성테스트를 실시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부의 미술교과목 성적과 미술관련 수상실적 등을 참조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국어와 외국어(영어), 사회 교과 외에 미술교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홍익대 관계자는 "잠재력이 크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또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미술대학 자율전공에서 미술 실기고사를 폐지한다"며 "향후 이러한 방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해 이 전형방법을 미술계열 전모집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논술고사의 경우 수시 2-1 서울캠퍼스 인문계열만 시행하고,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를 폐지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의 백분위를 활용해 점수를 산출하고, 수시모집에서는 영역별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사용한다.

정시모집 군별 전형방법을 다양화해 정시 "가"군은 학생부 40%와 수능 60%를 반영하고, 정시 "다"군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정시 "나"군 자연계열은 수능 수리(가형)과 과학탐구 2영역의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정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는 정시 "가"군에서만 반영하고, 실질반영비율을 2008학년도의 30%에서 20%로 축소했다.

이 외에도 수시 2-1에서 기존의 "선·효행자 특별전형"을 폐지하고 "소년·소녀 가정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을 6명에서 20명으로, "국가(독립) 유공자 자녀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수시 2-1에서 기존의 어학특기자 전형과 수학·과학 특기자 전형의 지원 자격을 확대하고 모집인원을 늘려 "홍익국제화 전형"(서울 45명, 조치원 20명)과 "수학·과학 우수자 전형"(서울 31명, 조치원 10명)을 신설하고, 정시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층 특별전형"을 신설해 입학정원의 2%인 77명을 선발한다.

홍익대 관계자는 "외국어와 수학·과학 분야의 능력이 탁월한 인재들을 선발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새로운 전형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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