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3·1 독립운동 사적비

■ 위    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입구
■ 관 리 처   울주청년회의소
■ 건립일자   1992. 10. 3
■ 관리번호   41-1-1
■ 규    모   가로 2.7m, 세로 3.3m, 폭 60㎝

언양 3·1독립운동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언양의거 관련자 후손 및 지역유지들의 성금으로 3·1운동 사적비 설립 취지문과 언양의거자 115명(삼일운동유공비의 40명 외 75명 추가)의 명단을 옥고자, 주도자, 부상자, 성금기탁자로 각인하여 기념비 추진위원회에서 건립하였다.

☞ 언양의 독립만세운동
    당시 천도교 교구장이던 김교경이 서울의 3·1운동을 목격하고 독립선언문 등을 울산교구로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언양 장날인 4월 2일 천도교도와 지방청년, 장꾼들이 합세해 일어났으며, 체포·구금된 자가 27명, 당시 참가인원이 2,000여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서 언양 지역의 만세운동을 계기로 4월 4일 및 5일 양일에 걸쳐 병영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이어 4월 8일 남창에서 일어나는 등 울산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