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24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6월 12일 오후 2시 마산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마산보훈지청이 주관하는 경남보훈대상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립 의지를 격려하고 돕기 위해 지난 1986년 제정됐다.
 이날 주정환 마산보훈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보훈단체 육성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해 보람된 삶을 일구어 내신 이날의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삶은 보훈가족들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보람되고 값진 삶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장한용사부문 박성진(71) △장한유족부문 임현식(61) △장한미망인부문 박순례(67) △장한아내부문 구정순(50) △특별보훈부문 유경남(79)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