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곽종근 경주보훈지청장은 12.14(금) 영덕군 성내리에 소재한  영해3.1의거탑을 관리하고 있는 애향동지회(회장 송원극)를 방문하여 소규모 현충시설 관리자 격려금을 지급하고 현충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였다.

 

영해3.1의거탑은 1919년 3.18일 영해읍 장날을 이용하여 3천여명의 시위군중이 성내동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전개하면서 왜경주재소를 부수고 일본인 소학교,우편소,면사무소를 부수고 무기를 파괴하는 등 활발히 전개된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탑신8.8m, 기단13m, 동상높이 2.5m로 지난 1983년에 건립되었으며,

애향동지회에서는 매년 3.1절에 만세운동을 재현하여 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민과 청소년의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는 영해문화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