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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의정부 』15년만에 처음 영화 봤어!
부서 복지계
 

15년만에 처음 영화 보는거야....

의정부보훈지청(김주용지청장)에서는 7월 2일 태흥시네마측에서 상영하는 무료영화 관람[포화속으로]을 하였다.  33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셔서 옛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태흥시네마측은 당일 국가유공자들을 위하여 편리한 좌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료와 팝콘을 준비하여 손수 나누어 주었으며, 콜라대신 포도음료를 특별히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보여주었다.


이 영화[포화속으로]는 학도병을 주제로 하는 내용인데 실제로 학도병으로 활약을 한 윤00(M/76)어르신은 “난 직접 겪은거야! 저건 아무것도 아니야...대단했어!”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신다.  김00어르신(F/76)은 “우리 영감은 그때 포항에 있었는데 친구가 옆에서 총맞고 죽는것도 봤데!“하신다. 


영화관람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눠먹으며 “15년만에 처음 영화보는거라며, 도우미들과 의정부 보훈지청 및 영화사에 ”이렇게 고마울때가 있나!“하시며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


태흥시네마측은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이 즐거워하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갖을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신 보훈도우미들은 “작은것에도 감사할 줄 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를 보낸거 같다”며 기쁜 마음으로 귀가하는 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섬길줄 아는 진정한 [보훈 도우미]로서의 자세를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기관, 그리고 도우미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진 한줌의 햇살같은 따뜻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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