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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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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진보훈회관 노래교실 개최
부서 보훈과
경주보훈지청(지청장 곽종근)은 2007.10.11(목) 10:30~14:30 울진보훈회관에 상이, 유족, 미망인, 무공수훈, 참전유공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어느 지역보다 보훈관련 애국단체의 결속을 강조해온 울진군은 이번에 고령보훈대상자 여가활동으로 5개 단체 합동으로 노래교실을 개최한 것이다.
울진보훈회관에서 30~40㎞ 떨어진 산간오지에서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보훈회관을 찾은 대상자들이 흘러간 노래를 부르면서 흥겹게 두둥실 춤을 추고 활짝 웃는 모습이  10년 전의 세월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노래 분위기를 살리고자 강사가 직접 ‘사랑의 메시지 엔돌핀’을 시작으로 2곡 이어 부르고 단체장 이병수 → 김정식 → 서분점 → 주하원 → 장만호 순으로 흘러간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이끌었고 여사무원은 참석자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예약?입력 등 도우미 역할을 하였으며, 고령자들은 평생처음 마이크를 잡고 노래방기기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게 되어 너무 좋다고 하면서 “앵콜 앵콜” 하는 소리에 분위기가 금방 고조되었다.
 

1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 동료회원들이 모처럼 만나 화기애애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쳐가며 점심식사를 하니 살맛이 난다면서 오후시간을 더욱 흥겹게 보내고자  소주로 목을 축이고 나니 분위기는 열기를 더해갔고 ‘윤문학’사무장이 가사를 모르는 노인들을 도와주었으며, 디스코 메들리로 신나게 노래를 부르니 허리가 아프다던 사람도 무대로 나가 땀으로 유연해진 몸을 흔들면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한마당 노래잔치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며, 4시간의 노래교실 시간이 짧다며 못내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또 개최해 주기를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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