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형두·사진)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기관사회 단체장을 초청하지 않고 행사를 간소화하고 화환과 화분을 대신해 ‘사랑의 쌀 모으기’를 전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 현재 280여 가마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영암군재향군인회는 향군본연의 정신은 국가를 위해 피흘린 각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낮은 곳을 향해 최고의 봉사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