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요트·핀수영 등 22개 종목 및 프로그램 구성
 
목포 시는 “제3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평화광장 앞바다를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유달유원지 등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08 목포 해양문화축제’와 연계해 각종 시너지효과를 고려,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경기를 주관할 대한체육회 소속 중앙경기단체, 해양소년단연맹과 사전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 카누 등 5개 정식종목을 포함해서 22개 종목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선수단 및 관람객 등 3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대회 엠블럼, 마스코트 선정과 함께 제전 추진단 구성, 기반시설 조성 등 행사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해양스포츠 저변확대 등 지역 해양스포츠 부흥의 일대 전환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