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올해 72기 주기를 맞은  여성의병장 윤희순의사의 기개와 열정을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했다.

 춘천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과 강원도, 한국여성예림회강원도지부가 주관한 “여성의병장윤희순의사 얼 선양 의병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가 8월23일～24일 강원도내 각 지역 대표 어머니와 딸등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세종호텔에서 1박2일의 탐방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의병장 유홍석의 며느리이자 독립운동가 유돈상의 어머니인 윤희순의병장은 춘천시 남면에서 여성의병단을 조직해 “안사람 의병가”를 지어 보급했으며 무기와 화약제조 및 군자금 모금 등 치열한 의병활동을 전개했다. 윤 의병장 서거 72주기를 맞아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의병활동 역할극 의병노래경연 제천의병 전시관 탐방 등 다채롭게 진행 되 강원여성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고 오늘날 여성의 역할을 제조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탐방행사에 이어 8월 29일 오전 11시 시립도서관내 윤희순동상 앞에서 헌다례 추모제를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