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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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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Do dream 춘천▶88년만에 명예획복한 애국지사들
부서 보훈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홍천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았던 홍천군 만세운동이 80여년 만에 비로소 명예를 회복했다. 21일 홍천우리봉사단에 따르면 홍천지역 만세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당시 참가자 13인중 절반가량인 6인이 독립유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 건국포장 등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다 송치상씨 등 지역민의 노력으로 최근 그 결실을 맺었다. 행정자치부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홍천군 만세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고 차봉환, 임윤항씨에게 각각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차봉환씨의 조카인 차성덕(67·서울시)씨는 “80여년 만에 고인이 되신 형님의 명예가 이제라도 회복돼 감격스럽다”며 “가족도 차마 엄두를 못냈던 일을 홍천지역의 좋은 분들의 도움 속에 이뤄내 더욱 감사드린다”고 했다.
 송치상씨 등 우리봉사단은 홍천군 역사 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그동안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을 일일이 방문해 당시 재판기록 등을 찾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서울 경기 등 전국에 흩어졌던 후손을 찾아 국가보훈처의 관련서류 접수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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