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남권 문인들의 출판물 한자리에.지역 문학 활성화 모색
 
목포문학관에서는 서남권문학박람회추진위원회 주최로 오는 3. 8 ~ 3. 16까지「제1회 서남권 문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남권문학박람회는 목포, 무안, 신안, 함평, 영암, 강진, 해남 7개 시군 문인협회와 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을 비롯한 문학단체들이 참여해 서남권 지역 문학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지역 문학 활성화를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행사다.

목포문학관 개관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개 전남 서남권 지역 문인들이 참여해 지난 2년 동안 각 지역에서 출판된 출판물 전시회, 시화전, 공동출판 기념회, 서남권문학인의 밤,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문인협회와 작가회의가 서남권문학박람회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고재복)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남권 7개 시․군 범문학단체들의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지역 문학을 널리 알림으로써 새로이 지역문학사를 기록하는 그동안 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행사다.

한편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서남권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남권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학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시민들과 문학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