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순천보훈지청에서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12. 3.(금) 오후, 청사 3층에서 창의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0년 하반기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순서는 외부강사 초빙 친절교육, 이어서 직원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지청의 하반기 워크숍에 친절교육 강사로 초빙된 김두수 원장은, 광양시 광영동사무소 앞에 ‘한국웃음치료연구원’을 차리고 웃음을 도구로 사람을 치유하는 행복전도사로 활동 중이며, 이날 “착한 오해 나쁜 이해”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실속있는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와 민원인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일조하였다.

 특히 김원장은, “웃음은 개인의 건강관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직장 업무와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즐겁게 일하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웃음은 직장 구성원 및 민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밝고 편안한 관계 형성을 통해 그 해결책의 실마리로 작용하기도 한다.”라고 하였다.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이날 개최된 워크숍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해 주신 김두수 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그 동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저명한 교수인 데브라 마이어슨의 “조직변화와 조용한 혁명가들”이라는 논문이 있는데, 여기에 등장한 ‘조용한 혁명가들’이란, 시간과 환경의 미묘한 변화에 맞추어 소통을 통한 조용한 방식으로 조직과 대중의 비생산적인 방식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이번 의미있는 워크숍을 통해 국가보훈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조용한 혁명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