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12월 6일(월) 오전, 광양시에 거주하는 전몰군경유족인 이○○(78세, 광양시 진상면)씨의 자택을 방문해 비교적 약소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담긴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고령으로 혼자서 외롭게 살고 있는 이○○씨는, 생각하지 못한 강 지청장의 방문에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이에 강지청장은 관절염 및 허리디스크 등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어르신을 걱정하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내시라는 당부의 말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순천보훈지청에서는 오늘 위문 행사와 같이,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지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고령 및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보훈복지 현장체험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 체험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그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 나아가 비교적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