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교육청 이동의 교육장은 6.25를 하루 앞둔 6.24.(목) 참전유공자 강대희(84세, 홍성군 광천읍)씨 댁을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고, 6.25전쟁 당시의 실제 참전 경험담을 듣고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의 교육장은 어르신 댁에 들어서면서 “저희 아버지도 참전유공자세요!”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강대희 어르신은 무릎관절이 약간 불편하나, 연세에 비해서는 아주 건강하신 편이었다. 다만 근래 귀가 많이 어두워져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준데 대하여 무척 고마워하셨다.

  홍성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보다는 조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공헌,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예우하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내 지역 국가보훈대상자 찾아뵙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14개 기관이 1일 보훈도우미 현장체험 및 위문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보훈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