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울릉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용진)가 12.15일 울릉군을 방문 정윤열울릉군수에게 경상북도재향군인회(회장 이재권)를 대신해 사랑의 이웃돕기 희망 쌀 100포(20kg)를 전달했다.
이 회장과 울릉군 재향군인회원, 부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울릉군수에게 전달된 사랑의 이웃돕기 쌀은 울릉군을 통해 울릉군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사랑의 쌀은 경북재향군인회가 연말연시를 기해 경북도 내에서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군에서 겨울철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구호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재권 경상북도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의 작은 정성이 울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고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시기에 울릉군민과 재향군인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북재향군인의 여성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원, 양로원을 방문 위문활동과 목욕봉사 및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울릉재향군인회 부인회는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불우한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고 울릉도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을 찾아 어머니를 대신해 음식도 만들어주고 김장김치를 담가 주는 등 이웃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