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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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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첫전승 제3회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6·25전쟁에서 첫 승전으로 알려진 충주 '동락리 전투'를 기념하는 제3회 6·25전쟁 첫 전승기념행사가 7일(월) 오전 10시 30분 충주 동락초등학교 교정에서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 충북지부(지부장 유재철)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종문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시종 충주시장을 비롯해 37사단장, 당시의 대대장 김종수장군, 신용관 박격포대장, 충주보훈지청장, 참전유공자, 37사단 장병 등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은 37사단 군악대의 군가 진중가요 시연을 시작으로 김학호 장군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충주시장의 환영사, 남상우 충북정무부지사, 대전보훈청장, 충북 교육감의 축사, 신용관 장군의 동락리전투 참전 무용담, 충주여고 김유리 학생의 호국웅변, 결의문, 구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6·25전쟁의 최초 승전보인 '동락전투'는 6·25 발발이후 춘천 방어선이 무너지고 장호원까지 후퇴하던 국군이 그 해 7월 7일 충주에서 동락초등학교 여교사 김재옥선생의 기지로 적 1개 연대규모 이상인 2천여명을 섬멸하고 수많은 장비를 노획한 전투이다. 6·25가 끝난 후 김선생의 반공정신을 기려 '전쟁과 여고사'라는 영화를 제작해 전국에 상영하였고, 동락초등학교 교정에 기념관과 6·25참전 기념비를 세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종수장군은 당시 2대대장으로 신용관 장군은 당시 박격포대장으로 동락리 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분으로 ' 6·25 초기 패전만 거듭하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대승을 거둬 군 사기 진작과 국민에게 희망을 준 승전이었다'며 '이행사가 대표적인 참전기념행사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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