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9. 6. 20(토) 저녁 7시 밀양 청소년수련관에서 밀양관현악단(단장 박대웅)이 주최하고 마산보훈지청(지청장 주정환),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 밀양시(시장 엄용수), 삼성테크윈(대표자 이중구)에서 후원한 호국·보훈의 달 계기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 겨레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밀양관현악단에서 주최한 행사로  보훈가족과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제곡 연주와 아코디언 연주, 독립군가와 상록수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관객의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밀양시 유족회와 미망인회 단체장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태극기와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눈길을 끌었다.
 밀양관현악단은 1999년 9월 ‘한소리회’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어 2002년 1월 밀양관현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비영리 관현악단으로 2007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