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8.15 광복절 알고, 경축하자 서울남부보훈지청 박덕형 8.15 광복절은 일본의 침략에 의한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날인 1945. 8. 15을 경축하기도하지만 1948. 8.15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것을 공포한 날이기도 하여 국경일로 지정되어진 유래가 있다. 유래에 대한 조국광복이 있기까지 한일합방조약문이 발표된 1910. 8. 29 경술년 국치일(치욕의 날)에 대한 슬픈역사 또한 알아야 한다. 과거, 구한말 조선의 수뇌부가 일본의 무력강압에 못이겨 국토와 국민 모두를 일제의 식민노예로 전락시키고 36년간이나 일본의 무력통치를 받게하여 온 국민이 신음하던 국난의 시기에 1945.8.15에야 해방된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분명 이날을 기쁜마음으로 경축해야 한다. 당시, 한국의 주권을 강탈했던 과거 일본의 만행은 현재에도 우리의주변에서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그때 그시절 사법권과 경찰권의 찬탈 및 언론탄압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의 인적, 물적, 지적인 자원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사회적 현상으로 지금도 개인적 피해자가 생존하고 있어 일본으로 입은 피해내역을 입증해 주고 있다. 금년 8.15에는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주체성을 길이 지켜, 다시는 이땅에 그러한 치욕의 식민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 성숙된 우리의 조국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나라위상을 드높혀야 한다. 이날, 모든 가정에서는 국기를 빠짐없이 계양하여 광복절의 의미와 국가의 소중함을 깊이 되새기었으면 한다.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조국광복을 위하여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와 순국선열 유족, 모두에게 온 국민이 감사의 뜻을 전달하여야 하는 이유가 분명 광복절 제정의 의미에 있으니 금년 8.15 광복절 하루는 나라를 위하여 애쓰시고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새기며 소중히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