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2006. 8. 14.(월) 83세 생신을 맞이하신 애국지사 방경한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처 장관 명의 꽃바구니, 생일케익과 지청에서 마련한 기념품과 광복절 기념 대통령 위문품 등을 전달하면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방경한 지사는 1922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여 1940년 중국 길림성 영안현 동방성에서 대종교 활동을 하였고, 1941년 항산 광산지대에서 친일부일배 소탕 및 일본군 시설의 파괴를 목적으로 활동을 하던 충 총상을 입었으며 1945년 8월 10일에는 길림성 영안현 경내 산길에서 일본군 수송대와 만나자 지형을 이용하여 기습함으로써 수송대 전원을 살해하는 전과를 거두는 등 항일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