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강남구보건소 보훈대상자 진료비 면제 시행 --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오는 9월1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에게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기위한 것으로 보훈대상자 및 그 유가족이 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과 수수료가 면제된다. 구체적인 면제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5ㆍ18민주 유공자와 그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및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유가족, 20년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이며 유가족의 범위는 국가유공자 등은 자녀까지,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이다. 이번 진료비 면제시행에 따라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6,551명으로 가족을 포함하여 약26,000여명의 보훈가족이 진료비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지난 7월27일 강남구청장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보훈회관 건립지원, 강남보건소 국가유공자 무료진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