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최용수 대구지방보훈청장은 2006. 11. 14(화) 이동보훈팀과 함께 군위군 군위읍 사직1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상이 5급 권모(78세)씨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하였다. 권씨는 수년전부터 고령 및 치매 증세로 누워 지내는 날이 많아 최 청장은 군위삼성병원 등 위탁병원에 입원가료를 권유하며 필요하다면 노인용품 지급 등 편의를 제공키로 하였다. 한편, 최 청장은 군위군 보훈회관에서 군위군 상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 7단체장과 군위삼성병원(위탁병원) 원무과장 및 직원등 14명과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보훈단체장들의 국가유공자 진료편의 문제 등 위탁병원 이용에 대하여 최 청장은 현재 위탁병원에서의 국가유공자 등 국비가료 대상자외에 보훈가족에 대한 진료비 감면은 향후 개선되어야겠지만 현재로선 상이, 고엽제질환 등 희생자 본인위주로 이용토록 되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보훈가족 의료 급여증에 대하여 위탁병원 이용시 일반 영세민처럼 대우하지 말고 각별한 예우를 원무과장에게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