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최용수)에서는 2006. 1. 24. 민속의 날 계기 이동보훈팀 현장체험 활동으로 중점관리 대상가구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박동열(80세) 지사와 민속의 날 계기 어려운 가족 위문활동으로 경산시 옥산동에 거주하는 6.25 전몰유자녀인 이찬우(59세)씨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훈제도와 예우시책을 설명하며 대통령 위문품 및 보훈청에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 하였다. 박동열 지사는 1944년 안동농림학교 재학 시절 비밀 결사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 활동하다 피체되어 옥고를 치른 바 있으며 현재는 아들 및 손자 3대가 한집에 거주하며,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다며 정부에서 독립유공자에 대한 극진한 예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웃돕기를 하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말하였다. 6.25 전몰유자녀인 이찬우씨는 24평형 원룸에서 전세로 거주하며 본인은 4급 지체장애자(척추부상후유증)로 근로에 종사하기 어려워 처(6급 장애자)의 부정기적인 노임과 유자녀 수당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최청장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며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