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28일 군산 최초의 3.1운동 발원지인 군산 구암교회에서 89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과 글짓기.그리기 대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에서 3.1운동 당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수호하고자 했던 우국충청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 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한강이남 호남 최초의 거사이자 전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순국자가 탄생한 군산 3.5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날 10시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초등학생 400여명과 문원익 교육장을 비롯한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 회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은 글짓기는 운문,산문 2개분야, 그리기는 1-3학년 상화, 4-5학년 상화 2분야로 금 12, 은 24, 동 40, 장려 80명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