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제68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생존 애국지사와 보훈단체장을 모시고 기념식을 가졌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조약(1905년)이 늑결(勒結)된 날인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많은 분들이 순국하였으므로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애국지사님들은 많은 사람들이 순국선열의 날이 어떤 날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하셔서 주위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서는 생존애국지사님들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식후에는 오찬 간담회를 통해 독립운동 당시의 시대상황과 애국정신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