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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서울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영주귀국 애국지사유족 정착금 지원
부서 관리과
1922년 8월에 조직된 통의부(統義府)의 재무부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제5중대에서 활동하였고 참의부에 동참하여 참의부 재무부(財務部) 비서를 비롯, 1926년 봄에는 참의부의 훈련장(訓鍊長) 겸 제4중대장에 임명되어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던 고 김지섭지사님은 정부에서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던 분이다. 이분의 둘째 따님인 고 김갑녀님의 아드님이신 『백 현호』님은 2001년 사랑하는 가족들을 중국연길에 남겨두고 대한민국으로 건너 오셔서5년간 전국 각지를 떠돌며 막노동판을 전전하여 번 임금으로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주면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다 2006년 3월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고 우리지청에서는 2006년 5월에 이분에게 정착금을 지급하여 드렸다. 백 현호님께서는 이 정착금으로 중국에 남겨두고 온 부인과 딸을 초청하여 단란한 가정을 꾸릴 단 꿈에 젖어 그간의 힘들었던 생활을 뒤로 한 채 이제는 가족들과 같이 살수 있도록 정착금을 지원하여 준 대한민국정부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백 현호님은 현재 법무부에 가족초청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7월경이면 가족이 대한민국으로 입국할 수 있으며 안산에 전셋집을 마련하고 조그만 가게를 차려볼 계획이라며 마냥 즐거워했다. 백현호님은 그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2002년에 한국에 들어온 누나 ‘백선희’씨와 좁은 방에서 조카와 함께 3식구가 생활하며 많은 불편을 느꼈지만 백선희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백선희씨도 지난 2002년 한국에 입국하여 파출부, 식당 일등을 견뎌내며 2003년 6월에 한국국적을 취득하였고 현재 경희대학교석사과정 공부를 하는 아들(남정, 25세)과 함께 살고 있다. (사진은 백현호, 백선희남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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