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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북남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경주)심사소감-2006청소년 호국백일장
부서 보훈과
◆ 2006년도 청소년 호국백일장에 작품심사를 맡으신 경주 문인협회 최태호(수필가)님의 심사소감을 소개합니다. 〈경주지청 - 2006 청소년 호국백일장 심사소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주보훈지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백일장이 무척 의미 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주고 잠시나마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그 의의를 가졌다고 생각되었다.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의 원로작가들로 심사진을 구성하여 일천편이 넘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오전에 1차 수준미달 작품을 가려내고 오후에 1차 심사에서 선별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간 2차 및 3차 교체 심사를 하였던 바 내용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들도 있었으나 비교적 비슷한 수준의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호국 보훈과 관련된 제목이라 작품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겠으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잘 전개해 나간 작품들도 있었고 더러는 제목과 내용이 다른 경우의 글들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작품 속에서 하나같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 흐뭇했다. 심사를 하면서 학교에서 체계적인 글쓰기를 배운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작품이 크게 격차가 남을 알 수 있었는데 경주보훈지청에서 응모작품의 25%나 되는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게 함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었다. 아울러 심사결과를 분석하여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까지 계획한 것을 보고 본 행사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끝으로 지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시켜주는 본 백일장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기를 빌며 심사 소감을 맺는다. 2006년 6월 20일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최태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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