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69주기 추모식이 10일 10시 도산공원내 안창호선생 묘전에서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근모)주관으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김국주 광복회장, 권철현·공성진 의원,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안응모·이태복 전 장관,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장대섭 서울지방보훈청장,독립운동관련 단체장과 광복회원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와 정근모 도산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 및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와 헌시 낭독, 분향, 추모가 제창등의 행사가 거행되었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선생의 애국정신과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및 서울특별시가 건립주체가 되어 망우리 소재 묘소를 이장하여1973.11.10.년에 건립하였다.  부인 이혜련 여사와 합장한 묘소와 선생의 애국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된 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