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곽종근 경주보훈지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바다에서 온 건강을 자랑하는 5만원 상당의 동원참치 선물셋트를 전달 위로.격려했다.

 

관내에서 가장 멀고 오지마을인 울진군 서면 삼근 2동에 거주하는 7급 비상이 사망 유족 박모씨를 시작으로 4가구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데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결연하여 얼마 되지 않는  위문품이지만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100분의 1이라도 보답하겠다는 정성으로 찾아왔다면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가 노후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안내했다.

     

월 2회 왕복 320㎞, 5시간을 차량으로 이동하여 울진보훈회관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오지마을 리장 등에게 문의하여 보훈가족 이동보훈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팀의 노고를 실감했다면서 보훈공직자로서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