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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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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강원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 Do dream춘천▶ 강원보훈대상
부서 보훈팀

 
  1. 상이군경 부문 이욱환씨(평창)


 이욱환(李旭煥·53·평창군)씨는 1977년 서울경찰국 제1기동대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에 투신, 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과에 근무하다 1998년 급성심근경색 관상동맥허혈성질환 등으로 쓰러져 1999년 명예퇴임한 상이 4급의 국가유공자다. 그는 명예퇴임후 2005년 평창지역의 임진왜란 항전사 소고 논문으로 향토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지속적인 평창지역의 독립운동사 연구를 통해 역사 정체성 확보와 지역사회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2005년 평창군의 협조를 받아 2,000만원을 확보해 현충탑진입로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또 현충탑 입구에 위치해 있던 전화기지국을 옮겨달라는 민원을 잇따라 내 결국 평창지역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2. 유족부문 임우섭씨(태백)


 강원보훈대상 유족부문 수상자 임우섭(林雨燮·76·태백시상장동)씨는 1991년 8월12일 화천군 사단유격장에서 전투수영 훈련중 순직한 고(故) 임병선 이병의 부친이다. 임씨는 순직한 아들의 순직 사망보상금 504만원 전액을 태백시 향토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 장학사업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2001년 사재를 털어 아들의 모교인 황지고교에 1억원을 기탁해 임우섭 장학금을 발족했다. 올 현재까지 25명의 학생에게 2,000여만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에 헌신한 공로다. 전몰군경유족회 태백시지회 회원으로 유족회의 정기모임과 전적지 순례 등 행사에서 행사비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리향상을 높이는데도 주력해 왔다.

 3. 미망인부문 심영재씨(원주)


 심영재(沈英在·75·원주시명륜동)씨는 1971년 월남전에 주월한국군 사령부 본부대장으로 작전 수행중 갑자기 쓰러져 전사한 정두교씨의 배우자로 39세의 나이에 혼자 돼 어린 4남매를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원주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고령회원과 불우한 회원을 위로 방문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회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 고령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 위로잔치를 마련해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회원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매달 1일에 회원들과 현충탑을 헌화 참배하고 현충탑 주변정화 활동과 원주천 및 시내 공공장소를 청소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4. 중상이자 처 부문 임경숙씨(원주)


 임경숙(林慶淑·74·원주시우산동)씨는 1949년 4월 홍천군 신남면 공비소탕 전투에서 적 포탄 파편에 우측팔 잘려 나가는 중상을 입고 명예전역한 2급 전상군경 최인하씨의 배우자. 슬하에 1남 1녀를 훌륭히 키워낸 자랑스런 어머니이도 하다. 24세때 몸이 불편한 남편과 결혼해 어린 남매와 네살짜리 시동생, 부모를 여읜 2명의 조카를 돌보며 낮에는 식당일을 하고 밤이면 바느질 등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왔다. 임씨가 자식처럼 키워 온 시동생은 상지대학을 졸업한 뒤 경찰공무원에 합격해 경찰 생활을 하고 있다. 시장에서 잡화점 운영을 하다 실패했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50여년간 남편과 아이들에 의지해 묵묵히 남편을 내조했다.


 5. 특별부문 최복진씨(인제)


 최복진(催福鎭·72·인제군기린면)씨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강원도지부 인제군지회장으로 선임돼 국가유공자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4개 보훈단체가 사용하기에 비좁은 보훈회관 신축을 위해 정부와 인제군의 협조를 받아 3억원을 확보해 1998년 인제군보훈회관을 신축 건립하는 데 일조했다. 노후 된 충혼탑 재건립 추진을 위해 인제군의 협조를 받아 5,000여만원의 군비를 확보해 충혼탑을 개축하는데 기여하고 매월 충혼탑을 찾아 환경정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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