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59주기 모충사 배향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제

-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 관내인 전남 보성군 웅치면 소재 현충시설인 모충사에서 2011년 4월 16일(토) 오전 11시, 모충사 독립유공자 추모 보존회(회장 임금식, 사무국장 백태규) 주관으로 제59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보성군 웅치면 유산리에 위치한 모충사는 한말 독립운동가인 면암 최익현 선생(대한민국장, 1962년 서훈), 세심당 백홍인 선생(애족장, 1990년) 등 독립운동가 5위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991년 12월 30일에 보성군비 2억원으로 건립되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11월 11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개보수 등 약 2,950만원의 국고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이형주 국립5.18민주묘역 관리소장,  윤재영 보성군 부군수, 구제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보성군 지회장을 비롯한 보성군 보훈단체장, 안상필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성북구지회장 등 내외 귀빈,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윤재영 보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이 아헌관으로, 이형주 국립5.18민주묘역관리소장이 종헌관 역할을 맡는 등 삼헌관을 지정하여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200만원의 국고를 지원하였으며, 순천보훈지청에서는 기관장 명의의 화환을 근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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