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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북남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경주]우리고장출신 독립운동가-김상구(金相龜,金高城,金相奎)
부서 보훈과
경상북도 영일(迎日) 출신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일제의 강압에 의하여 늑결되자 고종은 측근의 정환직(鄭煥直)에게 의병투쟁을 종용하였다.
이에 정환직은 아들 정용기(鄭鏞基)를 고향 영천(永川)으로 내려가 의병조직을 명하고 중앙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조하였다.
고향으로 내려온 정환직은 이한구(李韓久)·손영각(孫永珏) 등과 의논하여 영남·관동 일대의 지사들을 규합하여 이른바 산남의진(山南義陣)이 형성되었다.
김상구는 산남의진에 입대하여 청하(淸河) 일대를 중심으로 의병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이때 그의 아들 하회(河回)도 함께 종군하였다.
곧 서기(書記)로 임명되어 종군하면서 진중일기 작성을 전담하였다.
1908년 정용기와 정환직이 순국한 후 산남의진이 무너지자 동지 수십 명과 함께 재기할 것을 계획하고 기호지방으로 가다가 충청북도 단양(丹陽)에서 적병을 맞아 접전하던 중 전사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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