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주보훈지청(지청장 곽종근)에서는 신녕초등학교와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협정 체결을 한 현충시설물은 신녕지구전승비로서 1950년 8.13～9.14까지 33일간에 걸쳐 육탄으로 북한군의 전차를 격파하는 등 사투를 통해 적 주력부대를 격멸하여 북진의 전기를 마련하는 전공을 세우고 장렬하게 산화한 육군 제6사단 청성 육탄용사 및 전몰영령들의 멸사봉공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1958년에 건립된 승전비로서, 매년 9월에 전몰호국용사를 위로하는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앞으로 경주보훈지청과 신녕초등중학교는 신녕지구 전승비가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국심함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현장체험학습의 장소로 활용하는 등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