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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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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경기북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빛나라 의정부) 주먹밥 한 개로 6.25를 기억하다
부서 보훈계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선해국)은 6.25전쟁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08.6.25 경민학원 대강당 앞에서 주먹밥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주먹밥 체험을 통하여 6.25 전쟁 등의 어려웠던 시절의 한 단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국가위기를 극복하셨던 선조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들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의정부보훈지청은 6.25전쟁 때 참전용사들이 전쟁터에 나가 양념 없이 보리밥을 뭉쳐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주먹밥을 제58주년 6.25를 맞이하여 전 직원이 업무 2시간 전에 출근하여 주먹밥을 만들어 6.25 기념식과 웅변대회가 열린 경민학원재단 대강당 앞에서 경민여자중학교 등 5개 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워 주었다.
  주먹밥체험시식에 참여한 수많은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주먹밥의 모습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주먹밥 시식을 통해 잠시나마 어른들께 말로만 듣고, TV를 통해서만 봐왔던 6.25 시절의 고난과 전쟁의 아픔을 생각해 보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에 먹었던 것보다 한충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보리밥 대신 쌀과 고소한 양념이 들어간 주먹밥이었지만 이를 받은 학생들은 주먹밥 한 개로 점심을 먹고 어떻게 견디나하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주먹밥 하나가 절실했지만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린 요즘이기에 6.25 그 당시에 먹었던 주먹밥체험이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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