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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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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빌딩으로 오세요”
부서 보훈팀
장인환·전명운 의거 100주년 기념식을 약 2주 앞둔 샌프란시스코가 한인회(회장 이석찬)가 한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4일 저녁 SF 한인회관에서 열린 3월 정기 이사회에서 이석찬 회장은 “행사일이 부활절 주일과 맞물려 인원동원이 수월치 않을 수 있다”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행사 광고,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인환·전명운 의거 100주년 기념식은 22일 오전11시 페리빌딩 맞은편인 저스틴하머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북의향연" 등 공연과 함께 한국 독립기념관, 국가보훈처 관계자들, 한국학교 학생의 기념사가 마련된다.

이에 앞서 한국측 귀빈들이 SF에 도착하는 20일에는 환영 만찬식이, 21일에는 장인환·전명운 의거 100주년 학술대회가 SF 다운타운 힐튼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21일 오후 7시에는 힐튼호텔에서 북가주 저녁만찬행사가 이어진다.
식사비는 한인회에서 부담한다.

한인회측은 23일 한국측과 미주 유공자 및 후손들을 위한 페리부두,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장인환 세탁소, 샌쿠아틴감옥, 성프란시스병원 등 유적지 답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석찬 회장은 “현재 행사일 점심은 300인분 가량 준비했다”며 “행사 의미에 부끄럽지 않게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8월16일 열리는 한국의 날 퍼레이드, 회관 보수공사건, 5월 미셸 박 조세형평국 위원 세금 세미나 준비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8월 행사의 경우 행사기간과 맞물려 미서부 공연을 펼치는 제주도 합창단의 퍼레이드 참여와 한국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전야제 공연 참여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건물 이전 위원회에 관한 논의와 관련(관계기사 본보 2월29일자 A-1면), 이날 예정됐던 SF 한인회와 SF 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 이사회 만남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취소됐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회관이 SF 한인회와 SF 한미노인회 공동 명의로 돼 있다는 것을 지난 29일 확인했다”며 “함께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회관에 대해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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