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다 - 최윤희 11.14일 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 20박스를 가사,간병서비스대상자 23명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춘천의 보훈도우미 3명과 복지사가 하루 온종일에 걸쳐서 김장김치를 나르며,우리가 나르는 것은 김장김치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사랑과 관심이며 그 외로운 노후에 봇물터지듯 노인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뭉클했다...말로 표현할 수 없는 대상자들의 깊은 감사의 눈물은 김장김치를 받아서가 아니라 노후복지사업을 시행하면서 그 분들에게 드렸던 우리들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시간에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손과발이 되어주는 도우미 뿐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지청에 감사하며,이렇게 이렇게 우리가 눈물로 뿌린 씨앗이 기쁨의 단으로 걷어 지는 현장 앞에,우리들은 더욱 긴장하며 사랑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다짐해 보는 시간들이다. 날씨 추워지는 겨울.. 우리들의 사랑나눔은 계속되는 겁니다.. 전국의 보훈도우미 샘들^^ 그리고 복지사님들..^^ 힘내십시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