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나라사랑의 작지만 큰 실천을 위해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에서는 2011년 4월 5일(화), 청사 내 화단에서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자체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였다. 우리 지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시는 민원인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였다.

 강 지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이날 청사 내 화단에 광양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받은 팬지, 바이올렛, 패랭이꽃, 꽃 잔디 등 4종 500주를 정성스럽게 심고, 잡초 및 고사목 제거 그리고 퇴비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서 우리 지청에서 알차게 준비하였다.

 강 지청장은 금번 제66회 식목일 자체 행사와 관련하여 직원들에게, “세계 최초의 식목 행사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1872년 4월 10일, J.S.모턴이  주창해 실시되어,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폭넓게 행해지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인해 UN에서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가 매우 컸다. 오늘 하루 심는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는 바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큰 나라사랑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뜻 깊은 오늘 식목 행사를 통해 푸르른 환경을 후세에 전하고, 우리 후손들이 그 속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